(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2020 중소기업대상을 받을 6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에 농업회사법인 ㈜영풍, 최우수상에 ㈜솔라라이트와 ㈜디케이, 우수상에 ㈜컴퓨터메이트와 탑테크㈜, ㈜에이팜을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매출과 수출 증대, 고용창출 등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영풍은 우리나라 대표 먹거리인 떡볶이, 부침개 등을 간편식품화해 전 세계 70여 개 나라로 수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수상업체에 대해 2년간 경쟁력강화자금 우대금리 지원,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 해외시장개척단 우선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리는 대구 중소기업인대회 때 진행된다.

최운백 경제국장은 "수상업체들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https://www.yna.co.kr/view/AKR20201106120100053?input=1195m) 홍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