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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떡 가공기술 담긴 영풍 '요뽀끼'…브랜드K 선정에 수출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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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영풍 조회 883회 작성일 22-10-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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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브랜드K]③농인회사법인 ㈜영풍 '요뽀끼'
일본, 베트남 이어 미국 등 새로운 수출길 열어…작년 수출 950만弗 달성

"2019년 830만달러였던 수출실적이 브랜드K 선정으로 지난해에 950만달러로 뛰었습니다"

농업회사법인 ㈜영풍의 수출이 지난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 '브랜드K'에 선정된 이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브랜드K에 선정되면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졌고 다양한 국가에서 제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덕분에 지난해 수출 950만달러를 달성했다. 직전 해에 수출 실적이 830만달러였던 것에 비해 120만달러(14.5%) 증가했다.

9일 영풍과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영풍은 요뽀끼 치즈컵이 브랜드K에 선정된 이후 판로 확보 측면에서 다양한 혜택을 봤다. 우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수출바우처지원사업'에 선정돼 수출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 받았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혀주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가치삽시다'에 입점해 인지도와 매출이 함께 상승하는 효과를 받았다.

특히 구독자 209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조에'의 채널에서 요뽀끼 치즈컵이 소개되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세계화 다시 쓰는 한식의 맛 '영풍'…주력상품 '요뽀끼'

영풍은 조재곤 대표가 10년여 식품회사 경험을 살려 1993년 설립한 식품 전문기업이다.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내에 공장을 신축하고 HACCP, ISO9001, ISO22000, FSSC22000 등 관련 인증을 두루 획븍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

2001년부터는 다양한 한식 브랜드 '맛다믄'을 필두로 떡볶이 고유 브랜드 '요뽀기', 간편식 요리 브랜드 '레드쿡', 부침개 고유 브랜드 '오분전' 등을 잇달아 론칭하며 프리미엄 간편식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이 중 간편조리식인 요뽀끼는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며 수출 일등공신으로 자리 잡았다. 요뽀끼는 '맛있어요. 간편해요'라는 의미에서 어미 '요'와 '떡볶이'를 합성해 만든 브랜드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조 대표의 신념에 따라 국내산 쌀로 만든 쫄깃한 식감의 떡과 우리 고추장으로 만든 소스로 세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영풍은 요뽀끼를 주력으로 베트남,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두바이, 이탈리아 등 전 세계 약 8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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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조에가 자신의 방송 도중 요뽀끼를 먹고 있다. (유튜브 채널 Zoe's 조에 방송화면 캡처)

요뽀끼가 수출 효자품목으로 부상한 이유는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하고 유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즉석조리용 떡볶이는 부패나 변질을 막기 위해 대부분 냉동사태로 유통된다. 이에 따라 오랜 기간 유통해야 하는 수출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물류비가 높고 냉동·냉장시스템이 발달하지 않은 나라로 수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하지만 조 대표는 3년여 기간의 연구개발 끝에 2014년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떡 가공법을 개발하고 특허까지 획득했다. 두 차례의 건조과정을 통해 떡의 산도와 수분 함량을 조절하고 미생물 증식을 억제해 장기간 보존할 수 있게 하고, 조리 시에서 제조 초기 상태와 같이 쫀득하고 말랑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영풍은 이 기술을 활용해 상온에서 색소나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고 최대 12개월까지 떡볶이를 보관, 유통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냉동·냉장시스템이 발달하지 않은 동남아시장으로도 수출하고 장기간 운송에 따른 물류비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간편한 조리법'도 인기 비결이다. 컵 형태 제품은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3분만 가열하면 된다. 파우치 형태 제품은 팬에 물을 붓고 간단히 조리하면 된다. 

◇브랜드K 2기 선정 이후 총 매출·수출 실적 모두 증가

요뽀끼는 이같은 장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2기 브랜드K 제품 81개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유통MD와 브랜드 전문가, 성능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혁신성과 경쟁력, 실용성, 안전성, 시장 잠재력 등을 두루 평가한 결과다.

이후 매출에도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2019년 180억6800만원이던 매출은 2020년 195억2228만원으로 8% 늘었다. 코로나19로 전세계 경기가 얼어붙었던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표다.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브랜드K 선정 이후 미국과 부탄 등 새로운 지역으로도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는 게 영풍 측의 설명이다.

영풍은 브랜드K 선정으로 올해 수출국가가 100개국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풍 관계자는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 가능한 제품개발로 수출 장벽을 없애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조리법이 세계인에게 호평을 받은 것 같다"며 "철저한 시장조사로 현지인이 선호하는 맛과 식감을 구현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특허' 떡 가공기술 담긴 영풍 '요뽀끼'…브랜드K 선정에 수출 실적↑ (news1.kr)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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