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기업, 세계 일류를 꿈꾼다! ‘2019 글로벌 강소기업 200개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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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영풍 조회 2,676회 작성일 19-04-23 10:07본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 200개사를 2019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견기업 후보군으로 수출기업 성장사다리 구축*과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해 중기부, 지역자치단체(이하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이 집중 지원하는 중앙-지방-민간 간 우수 협력 모델이다.
* (성장사다리) 내수→수출10만불→수출100만불→수출500만불 이상
** (히든챔피언) 지역우수기업→글로벌강소기업→월드클래스기업→히든챔피언
올해는 1월말 모집공고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지방청) 및 지자체, 지역유관기관과 외부 전문가가 3차에 걸친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200개사가 선정되었다.
* 신청요건 : 직전년도 매출액 100억원∼1,000억원 & 수출액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혁신형기업은 매출액 50억원∼1,000억원 & 수출액 100만불 이상)
지정기업을 보면 면역치료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201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급성장 1,000대 기업”으로 선정한 ㈜바이오리더스, 음주측정기 국내점유율 1위, 세계점유율 2위인 ㈜센텍코리아, 산업현장의 발전기 등에서 발생하는 열을 회수하여 활용하는 ‘흡수식 냉동기’를 육상 및 선박용으로 제조하는 ㈜월드에너지 등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이 다수 포함되었다.
지정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67억원, 평균 직수출액 642만불, 3년 평균 매출액 성장률 23.7%, 매출액 대비 직수출비중 30.3%로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며, 이 중 106개사(53.0%)는 비수도권 기업이다.
< ‘19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지역별 분포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29 | 15 | 12 | 15 | 5 | 5 | 5 | 1 | 50 | 6 | 8 | 9 | 6 | 5 | 13 | 15 | 1 |
금번 지정된 기업은 향후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세부내용으로 중기부는 해외마케팅 지원(4년간 2억원) 및 기술개발사업 우대 선정을 통해 해외진출과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지자체는 지역별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프로그램(사업화, 인력 등)을 마련하여 사업화를 지원(기업당 3천만원 내외)하며, 민간 금융기관(8개 기관, 12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은 융자 및 보증을 지원한다.
2011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8년간 1,043개사를 지정하였으며, 그 중 62개사(5.9%)가 평균 매출액 750억원, 수출액 2,700만불 이상의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한 바 있다
* 요건 : 매출액 400억원~1조원, 수출비중 20% 이상, 3년 평균 R&D 투자율 2% 이상
중기부의 김문환 해외시장정책관은 “금번에 지정된 기업이 월드클래스기업, 나아가 글로벌 선도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자체 및 민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https://www.mss.go.kr/site/smba/ex/bbs/View.do?cbIdx=86&bcIdx=1011396